2020년 6월 24일 수요일

에버노트(Evernote)를 대체할 메모 앱 조플린(Joplin)

나는 메모를 전부 다 구글 킵(google keep)에다가 하고 있기는 한데, 한때 에버노트(Evernote)를 아르헨티나 VPN으로 어쩌고 해서 아주 저렴한 금액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따라해서 한 1~2년째 에버노트를 쓰고 있다.

쓰고 있다고 보긴 어렵고 에버노트는 웹 클리핑(박제) 용도로 어떤 정보라든지 하는 글을 그대로 따서 복사해 놓는 용도로만 쓰고, 실제 메모는 구글 킵(google keep)에만 하기 때문에 그냥 아주 싼 가격이라 그냥 돈 얼마 버리는 셈치고 놔둔 것이라고 봐야 한다.

근데 요새 에버노트가 해킹되었다는 말이 많아서 나도 확인해 보니까 나도 해킹된 것 같다. (샤오미 Mi5로 접속했다는데 내가 샤오미 폰을 쓰긴 쓰지만 미5는 없다.) 해킹이라고 해 봐야 나한테 가져갈 것도 없다. 하지만 어차피 쓰지도 않던 에버노트, 이참에 해지해 버리기로 한다.



내가 구글 킵(google keep)을 주로 사용한 이유는 나는 아주 짧은 메모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한 문장이나 몇 단어 수준.. 그래서 에버노트 해지하고 그냥 평소대로 구글 킵(google keep)만 쓰면 되긴 되는데, 에버노트의 대안이라고 거론되는 원노트(OneNote), 심플노트(SimpleNote), 노션(Notion) 등 다 나도 깔아보긴 했는데 어차피 짧은 메모 위주인 나는 호기심에 깔아보거나 가입만 해 본 것일 뿐..

그래서 이번에 또 대안이라고 나온 조플린(Joplin)도 설치해 봤다. 나는 이런 복잡한 메모를 할 일이 없지만 메모가 중요한 사람들에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마크다운 이런 거 난 모르지만.. 또 에버노트처럼 웹 클리핑도 되는 것 같다. 어차피 나한텐 에버노트는 오로지 웹 클리핑 용도뿐이었고.



또 하나의 장점은 로컬 컴퓨터뿐 아니라 드롭박스(Dropbox)나 원드라이브(OneDrive) 등에 동기화해서 자료를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 출신 대학교 덕분에 원드라이브 5TB 용량이 있어서 이걸 뭐 어떻게든 활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원드라이브 지원해 주는 건 좋다. 어쨌든 글 제목에는 대체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대체할지 아닐지는 쓰는 사람 나름이고 나는 일단 설치만 해 놓는 걸로.

아참, 기존에 에버노트에 메모를 많이 해 놓았더라도 이 조플린(Joplin)이 에버노트 자료를 그대로 다 이전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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