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30일 일요일

역시 정리에는 싹 버리는 게 최고~

지난주에는 내 컴퓨터방 정리하고, 이번주는 애들 장난감방 정리.

그냥 보이는 대로 다 버렸다. 언젠가 쓰겠지 하며 놔뒀던 것들.. 어차피 앞으로도 안 쓸 것이 뻔해 보여 그냥 닥치는 대로 버렸다. 시간 여유가 없다 보니 계속 집에 짐만 쌓여 왔는데 아주 속이 시원하다.

우리 집이 그리 작은 집도 아닌데 이렇게 공간이 빡빡한데 짐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잘 관리하고 있을지 참 궁금하네..

책도 막 버리고 서류 뭉치도 막 버렸는데 중간에 통장 같은 거나 안 끼어 있었으면 한다. ㅋㅋ

책을 열심히 버리다 보니 요샌 시대가 동영상, 유튜브 시대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책을 사는 일도 많이 없어질 것 같았다. 책보단 유튜브..

2019년 6월 20일 목요일

아파트 외벽 도색 공사 중

아주 오래 전 기억으론 줄에 매달린 아저씨가 옆에 페인트통을 끼고 롤러로 칠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실제로 보니 요샌 펌프로 호스를 타고 스프레이로 뿌리는가 보다. 페인트를 롤러로 칠할 땐 바닥에 얼마나 페인트가 뚝뚝 떨어졌을까 싶기도 하고..

작업자들끼리 대화하는데 모든 사람이 다 중국 사람이더라. 다 중국말.. @_@;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어묵탕 먹는 중

호프집 오면 소주파인 나는 딱히 땡기는 안주가 없어서 또 어묵탕을 골랐다.

이건 19,800원... 어묵탕은 항상 비싸다는 느낌을 받지만 그냥 먹는 거지, 뭐.


2019년 6월 3일 월요일

설빙 먹었다

설빙에 처음 갔다. 먹은 것은 인절미 빙수인가 그렇다.

일단 그릇이 작아서 가루랑 얼음이랑 많이 흘리게 되고, 연유가 양이 너무 적고, 인절미 떡도 위에만 들었고 아래로 가면 떡이 전혀 없어서 얼음가루만 퍼 먹어야 한다...

이게 인절미 빙수만 그렇지 않고 다른 메뉴들... 위에 뭐 딸기도 얹고 치즈도 않고 초코도 얹고 그런 메뉴 많던데 그것들 다 위에만 그렇고 안에는 얼음가루만 있다면 이건 별로인 음식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