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7일 월요일

애들 장난감은 분리되는 걸로 사면 안 될 것 같다

자동차가 어떻게 바퀴랑 문짝을 접고 펴고 해서 로봇 팔다리가 되기도 하고, 분리했다가 합체했다가 하는 것은 절대로 사면 안 된다!

3살짜리 아들놈이 툭 건드렸다 하면 분리되고.. 나한테 합체해 달라고 하고.. 어렵게 ㅠㅠ 합체해서 주면 몇 분 되지도 않아서 또 분리돼서 합체해 달라고 하고… 이게 계속 반복된다.

무조건 장난감은 그냥 통짜로 갖고 놀 수 있는 걸로 사야 한다.

2017년 8월 6일 일요일

과일을 깎아서 애들 주는데, 엄마 생각이 났다

어릴 적에 대한 기억이 많지는 않지만 항상 나 어릴 때 과일을 깎아 먹으면 도톰한 살덩이는 나한테 주시고, 어머니는 칼로 자를 수 없는, 씨 있는 부분에 있는 자투리살만 도려내서 드시던 모습은 생생하게 기억난다.

지금 애들한테 복숭아를 깎아서 주는데(아마 처음으로 내가 과일을 깎은 것 같다. 아내는 피곤해서 자고 있다) 딱 어머니가 나한테 하셨던 것처럼 나도 살은 애들 주고 씨 부분을 내가 먹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