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0일 수요일

biy.ly

Twitter 같이 글자수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a href=”“>링크</a>를 쓸 수 없는 것도 아닌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까지 bit.ly 같은 단축 URL을 사용하는 이유가 뭐야? 클릭 통계 보게? 폼 나서? (`o')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2009년 9월 24일 목요일

오래된 글

오래된 포스트는 코멘트를 닫아 두면 어떨까. 어차피 코멘트 대부분은 최신 글에만 남기니 예전 글은 코멘트를 닫아 두면 스팸 감소에 획기적이라 생각했다. <likejazz.com>

글 쓴 후 31일이 지난 다음에는 더 이상 코멘트를 추가할 수 없도록 수정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코멘트는 글 작성 후 일주일 안에 쓰여진다는 점과 (...) <hof.pe.kr>

왜 대부분의 코멘트는 최신 글에만 있는 걸까. 왜 오래된 글에는 코멘트를 안 하는 걸까. 만약에 그 이유가 대부분의 글은 글을 쓴 당시에 다 읽히기 때문이라면 대부분의 글은 RSS 리더나 메타 블로그를 통해서 읽히거나 또 다른 ‘최신’ 글에 링크로 걸려서 마찬가지로 RSS 리더나 메타 블로그를 통해서 읽힌다는 뜻인데, 그럼 읽는 사람들이 항상 그 사람이 그 사람이란 얘긴데 그렇다면 검색 엔진을 통해서 읽는 사람들은? (`o')

2009년 9월 8일 화요일

내 밥그릇

hof 님께서 만들었다고 짐작하는 네이트 블로그독. 내 홈페이지는 현재 어떤 메타 블로그에도 등록할 생각이 없지만 hof 님이 관여했다는 이유만으로 구경꾼으로서 관심이 있었는데 왜 네이트 블로그독마저도 국내 대부분의 그런 곳들처럼 개개의 블로그 글 고유의 URL을 없애고 blogdoc.nate.com/xxxxxx/ 같은 주소로 바꿔 치는 것일까? 저 네이트 블로그독 사이트의 화면에 보이는 모든 링크는 전부 다 blogdoc.nate.com/ 로 시작하는 링크뿐이다. 아, 정말 놀랍고 신기하다. 아래는 또 한 명의 네이트 블로그독 관계자로 보이는 골룸 님이 하신 말씀이다.

쉽게 트래픽 먹을 수작이냐는 의견에 대하여:
특정 게시물을 선택할 때 툴바를 붙여 사이트를 열어 주는 방식은 고전적인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몇몇 사이트는 욕을 먹기도 했고 어떤 사이트는 일부 영역에서는 이 툴바를 걷어 내기도 했다. 하지만 트래픽.. 솔직히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 배고파서 쿨해지기가 좀 어렵다.
[덧붙임] 하지만 네이트/싸이월드 메인화면과 네이트온을 통해 인기 있는 게시물을 노출하고 막대한 트래픽(관심)을 블로거께 돌려 드릴 예정이다.

참 예술이다. 개개의 글 고유의 URL을 그대로 내놓느냐 바꿔 치느냐의 문제가 쿨한가 쿨하지 못한가의 문제였군. 덧붙임도 예술이야. 하하.. 트래픽(관심) 거지들이 많긴 많구먼. 그러니까 이 세상 모든 일은 백날 입바른 소리, 멋있는 소리, 폼 잡는 소리 해 봤자 ‘내가 그 입장이 되었을 때, 내가 그 상황에 처했을 때, 내 밥그릇이 걸렸을 때, 내 목에 칼이 들어왔을 때에도 ‘진짜로’ 그렇게 할 수 있는가’로 귀결되는 것 같다. 또 우리에겐 이런 좋은 관용어들이 있지 않은가. “나도 사람인데..”, “나도 먹고 살아야지..” (`o')

2009년 9월 4일 금요일

굵은 글씨

구글에서 Google Chrome이라는 웹 브라우저를 발표했다고 해서 깔아 봤다. 우리나라 메타 블로그 중 하나인 ‘올blo그’에 있는 글의 링크는 Google Chrome의 주소창에서 이렇게 나타난다.




왜 거기가 진한 글씨야? 왜 도둑놈한테 진한 색깔을 주는 거야? 난 왜 도둑놈 사이트에 들어가는 거야?

남한테 피해는 주지 않는다

길거리의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나 음료수 캔 등을 휙 던져서 넣으려다가 못 넣어서 쓰레기통 밖에 떨어졌을 때 비록 그 바로 옆에 떨어져 있는 다른 쓰레기는 줍지 않아도 내가 던진 쓰레기는 주워서 다시 넣는 것,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겠다는 인간의 기본 심성 때문인 것 같다. 내 쓰레기도 안 주우면 남에게 피해, 내 쓰레기만 주우면 남에게 안 피해, 다른 쓰레기까지 주우면 남에게 이익. Why not? 아님 말고.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