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8일 화요일

발톱은 느리게 자라지 않는다

오시영 교수:
어찌 보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선하고 관대하다. 하지만 선함의 마지막 경계선은 어쩌면 자기 이익과 무관한 상태까지가 아닐까 싶다. 모든 사람은 자기와 관계가 없는 일에 대하여는 대단히 너그럽다. 그렇지만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자기의 이익이 침범 당하는 순간이 되면 처음에는 모두 방어적이다가 결국에는 공격적으로 바뀌게 되고, 조용하던 세상은 격랑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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